걸프전때처럼…美·英, IS 대응 ‘국제연합군’ 추진

걸프전때처럼…美·英, IS 대응 ‘국제연합군’ 추진

입력 2014-09-04 00:00
수정 2014-09-04 09: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과 영국이 ‘이슬람 국가’(IS) 격퇴를 위해 중동 동맹국까지 포함한 ‘군사 연합’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서방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등 30여 개국이 힘을 모아 사담 후세인을 몰아냈던 과거 미국의 걸프전 전략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더 타임스와 가디언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4일과 5일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정치·군사 연합체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미군, 이라크 정부군, 쿠르드군뿐 아니라 다국적군이 함께 IS를 응징하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캐머런 총리는 ‘서방 측의 일방적인 이라크 개입은 안 된다’며 의회에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 연합체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압둘라 요르단 국왕이 연합체에 참여하라는 요청을 받을 것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도 3일 존 케리 국무장관, 척 헤이글 국방장관, 리사 모나코 국가안보·대테러 보좌관을 중동에 보내 IS와의 싸움에 동참하라고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정상은 4일 더 타임스에 공동 기고문을 내고 “나토 밖의 위협에 대응해 우리가 할 일은 우리와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는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1991년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를 격퇴하기 위해 광범위한 다국적군을 꾸렸던 조지 H.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선례를 따르는 것이라고 미국·영국 정부 관계자들은 말했다.

당시 걸프전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국가가 직접 전투에 참가했다.

한편,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제 조사팀이 IS가 이라크, 시리아에서 고문, 처형 등 조직적인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를 다량 확보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매달 7만 달러(7천130만원)를 조사팀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IS를 전범으로 기소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풀이된다고 BBC는 전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9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3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여의도·망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방문해 선착장과 편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부대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어 직접 한강버스에 탑승해 여의도에서 망원 구간을 이동하며 선내 편의·안전시설과 실제 운항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망원 선착장에서는 선박의 접·이안 과정과 주변 여건을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류상으로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시민께서 이용하는 한강 수상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접·이안 과정 등 시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거나 안전상 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어
thumbnail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