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교황 즉위미사에 대규모 대표단 파견

아르헨티나, 교황 즉위미사에 대규모 대표단 파견

입력 2013-03-15 00:00
수정 2013-03-15 11: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페르난데스 대통령도 참석…가톨릭계와 관계 개선 시도

아르헨티나가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미사에 대규모 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행정·사법·입법부와 가톨릭계 주요 인사들로 이루어진 대표단을 이끌고 즉위 미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엑토르 티메르만 외교장관을 비롯한 각료와 리카르도 로렌세티 연방대법원장 등 사법부 요인, 훌리안 도밍게스 연방하원 의장 등 의회 지도부가 공식 수행원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노동·사회단체 대표들도 대표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17일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발해 19일 열리는 교황 즉위 미사에 참석한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교황 즉위 미사 참석은 가톨릭계와의 갈등을 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2003∼2007년)과 부인인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동성결혼과 낙태수술 허용 문제를 놓고 가톨릭계와 마찰을 빚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추기경 시절 대선과 총선에서 야권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혀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다.

아르헨티나 의회는 지난 2010년 7월 격렬한 논란 끝에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령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지역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나라가 됐다.

이에 대해 가톨릭계는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동성결혼 허용 법령이 찬성한 의원들을 상대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는 전체 국민 4천220만명 가운데 3천300만명이 가톨릭 신자로 추정된다.

정치권에 떠도는 소문대로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개헌을 통해 2015년 말 대선에서 3선을 노린다면 새 교황 선출을 계기로 가톨릭과의 관계 개선이 절대 필요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