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언론 “G20 호주 총리옷 잘못 입혔어”

호주언론 “G20 호주 총리옷 잘못 입혔어”

입력 2010-11-11 00:00
수정 2010-11-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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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스트레일리아)는 오스트리아가 아니에요’

G20 서울 정상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서울 청계천에 설치된 ‘G20 성공기원등’에 호주 수상의 옷이 잘못 입혀져 있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 디 에이지 등 호주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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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과 모전교 사이에 설치된 G20 성공기원등에는 참가한 국가원수들이 전통옷을 입고 국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인형으로 전시돼 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옆에 위치한 호주 수상 줄리아 길러드 총리의 전통 의상은 호주의 전통의상이 아닌 오스트리아 전통의상이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한국의 G20 실수’라는 제목으로 ‘줄리아 길러드 총리는 흰색과 붉은색 옷에 흰색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데 이는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한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이 입은 의상이 연상된다.’고 보도했다.

또 ‘서울의 자매도시는 시드니인데 뉴 사우스 웨일즈로 주(州)이름이 들어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디 에이지는 ‘호주 대표가 서울시에 불만을 제기했으나 누구의 책임인지 불분명한 것처럼 보인다.’ 면서 ‘곧 교체 하겠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사진=디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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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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