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고령 운전자 ‘인지 기능 진단 앱’ 개발을

[독자의 소리] 고령 운전자 ‘인지 기능 진단 앱’ 개발을

입력 2016-05-13 18:04
수정 2016-05-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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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능력이 저하되는 고령의 택시 기사들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력 및 인지 능력 저하로 심야시간대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택시기사 8만 5972명 중 60대 이상이 4만 1894명으로 전체의 48.7%에 이른다. 50대가 3만 3908명으로 전체의 41.7%로 가장 많고, 60대 37%, 70대 8.7%, 80대 기사도 118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5년 2월 12일 기준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233만 5839명으로 전체 운전자(2964만 3028명)의 7.9%이다.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1992년 1008건에서 2013년 1만 7549건으로 21년 사이 17배 이상 급증했다.

고령 운전자들로 인한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어 고령 운전자의 신체 상태를 검증할 수 있는 운전면허 적성검사 체계를 실효성 있게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면허 갱신 기간 단축과 함께 적성검사 자체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이 밖에 택시 등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 스스로 본인의 신체 기능과 인지 기능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이 가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안한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은 하나의 생활권… 재정·운영 책임도 함께 나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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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규 서울중랑경찰서 경위
2016-05-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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