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감원장 “성과연봉제 확대”

진웅섭 금감원장 “성과연봉제 확대”

이유미 기자
입력 2016-12-29 22:18
수정 2016-12-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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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부채 증가율 6%대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은행권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치를 한 자릿수로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금감원은 내년부터 성과연봉제를 확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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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진 원장은 지난 28일 열린 출입기자단 금융포럼에서 “최근 개별 은행이 자율적으로 수립한 ‘2017년 가계대출 관리계획’에 따르면 은행권의 내년도 가계대출 증가세는 올해보다 상당폭 낮은 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은행권의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해 14%에서 올해 10%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부터 새로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며 가계대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 새해에는 은행들이 대출을 더 옥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경영위원회를 열어 내년 중 성과평가제도를 개선한 후 2018년부터 4급(선임조사역)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연봉제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현재 팀장급 이상 직원에 대해서만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고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6-12-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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