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70억 최고가에 압구정 아파트 샀다… 부부 공동명의

박수홍·김다예, 70억 최고가에 압구정 아파트 샀다… 부부 공동명의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2-20 12:11
수정 2025-02-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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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부부. 박수홍 인스타그램 캡처
박수홍·김다예 부부. 박수홍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수홍(54)·김다예(31) 부부가 지난해 최고가인 70억 5000만원에 거래된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면적 170㎡(50평) 매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법원 등기부등본을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이 아파트 대형면적 1가구를 2분의1 지분씩 공동명의로 70억 5000만원에 매수했다. 해당 면적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직전 최고가는 지난해 8월 67억원이었다.

신현대아파트 9·11·12차는 한강변 정비사업 대어로 거론되는 압구정 일대 재건축 구역 중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 단지다. 이들 부부는 해당 거래를 통해 2구역 조합원 지위를 갖게 됐다.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지난 1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 같은 날 채권최고액 30억원의 은행 근저당권도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25억원 가량을 빌려 사들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약 45억원의 자기자금으로 매수한 것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압구정은 현재 6개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2구역인 신현대아파트는 정비사업을 거쳐 최고 65층, 2571가구(임대 321가구 포함)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정비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신현대아파트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진 지난해 4월 이후 거래가 활발해지며 신고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박수홍 부부 거래 건 외에도 ▲전용 152㎡ 71억원 ▲전용 155㎡ 71억 5000만원 ▲전용 171㎡ 73억원 ▲전용 183㎡ 86억원 등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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