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거리두기 하자 매출 4배 ‘쑥’

배달앱, 거리두기 하자 매출 4배 ‘쑥’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2-02-21 20:48
수정 2022-02-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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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5조… 외식업 비중 15.3%
매달 치킨·떡볶이 배달비 공개

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
최근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외식업 배달앱을 통한 매출이 2년 새 4배 이상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배달앱의 영향력이 커지자 외식 물가 상승 분위기에 편승해 배달비를 슬쩍 올리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배달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등 외식비 인상을 막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빅데이터 활용 외식업 경기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 매출은 101조 4939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보다 6.3%가량 늘었다. 외식업 매출 중 배달앱 매출은 15조 5657억원으로 전체의 15.3%를 차지했다. 2019년 3.7%에서 2020년 8.0%로 비중이 상승한 데 이어 지난해에만 2배 가까이 뛰었다. 코로나19 사태 2년 새 배달앱 매출 비중이 4.1배 늘어난 것이다. 배달앱 매출액 자체도 2019년 4조 105억원에서 2020년 7조 6121억원에 이어 지난해 2배 이상 늘었다.

정부는 외식물가 상승률이 13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자 프랜차이즈별 음식값과 함께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앱별 배달비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공개된다. 배달비가 공개되는 음식 품목은 치킨과 떡볶이 두 가지다. 품목은 앞으로 계속 확대된다. 지역은 우선 서울에 한정하고 다음 조사부터 경기도 추가된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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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배달비가 공개되면 배달앱끼리 가격 인하 경쟁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는 음식 주문·결제를 하기 전 배달비를 이미 알 수 있기 때문에 배달비 공개가 배달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없을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요식업계 관계자는 “배달비 액수가 조금 차이가 난다고 주문하고 싶은 메뉴를 바꾸는 소비자가 몇 명이나 되겠느냐”면서 “정부는 물가 인상의 책임을 왜 업계로 돌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022-02-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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