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들어온 김 후보자는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 유통정책과장에 이어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식량·유통·식품·농촌 등 주요 보직을 모두 맡았다.
특히 2004~2005년 식량정책과장으로 있을 때 쌀 수매제도를 폐지하고 쌀 목표가격제를 도입하는 등 양정제도를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 맞게 개편해 농가 소득 보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관보 시절인 2016년 11월에는 전국에 확산된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을 주도했고, 차관 재직 시에는 ‘살충제 성분 계란 사태’ 등 굵직한 현안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당면 과제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개도국 제외 지시’를 둘러싼 농업 협상이 꼽힌다.
세종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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