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건강·고용보험, 보험료율·보장성 재검토해야”

유일호 “건강·고용보험, 보험료율·보장성 재검토해야”

입력 2017-03-24 14:32
수정 2017-03-24 14: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정전략협의회 “4대 연금, 70년 장기재정추계작업 착수해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에 대해 “중기 수지 균형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행 보험료율 수준과 보장성 확대계획을 재검토하는 작업에 바로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재정전략협의회에서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은 추계 기간 당기수지가 적자로 전환되고 적립금도 소진 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재부는 지난 7일 발표한 ‘2016∼2025년 8대 사회보험 중기 재정 추계’에서 건강보험은 내년에 적자로 전환되고 2023년에는 적립금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미 적자가 시작된 장기요양보험은 2020년 적립금이 모두 고갈될 것으로 봤다.

유 부총리는 또 “4대 연금의 경우에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수급자로 전면 진입하면서 중장기 재정위험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70년 장기재정추계 작업에 바로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장기재정상태를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토대로 연금의 장기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부담 급여체계에 대한 대안제시와 함께 국민적 합의 도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사회보험의 재정 건전화 노력은 미루면 미룰수록 미래세대의 부담을 가중하므로 발등에 떨어진 불로 인식하고 긴장감을 느끼고 수지균형 확보를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중장기 재정 안정화 노력과 함께 현재 쌓여 있는 적립금을 최대한 증식시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서는 “내년도 재정운용여건도 녹록지 않다”며 “민생안정을 뒷받침하고 미래환경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략적 선제 재정운용방향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이주비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비대출 담보가치 산정 기준을 완화한다. 정비사업 전 조합원이 보유한 기존 자산을 기준으로 삼던 방식에서 사업 완료 후 신축 주택의 가치까지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게 된 것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올해 초부터 이와 같은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의 조합원 이주 대출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정부의 이번 핵심 정책은 규제지역 내 이주비대출의 LTV 40% 한도를 유지하되, 담보가치 산정 방식을 개선해 실제 대출 가능한 한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장 오늘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 따라, 기존의 종전자산평가액 단독 기준 대신 종전자산평가액과 종후자산평가액 중 더 큰 금액을 담보가치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종후자산평가액은 정비사업 완료 후 예상되는 신축 주택의 가치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조합원이 사업 전 소유하던 토지와 건물의 가치가 이주비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담보 기준으로 활용됐다. 주요 정비사업장에서는 이주비 대출 완화로 자금 마련과 함께 착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시내 올해 이주를 앞둔 정비구역 35곳, 3만 1075가구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