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대신 해커”…영화 ‘부산행’ 위장 악성파일 유포

“좀비 대신 해커”…영화 ‘부산행’ 위장 악성파일 유포

입력 2016-09-12 16:45
수정 2016-09-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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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을 위장한 악성 파일이 유포돼 누리꾼의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보안업체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최근 ‘부산행’을 위장한 악성 파일이 개인 간 파일 공유 프로그램인 토렌트(Torrent) 사이트에서 유포되고 있다.

‘부산행.torrent’ 파일을 실행하면 1기가바이트(GB) 용량의 가짜 동영상 파일과 함께 악성 파일이 함께 다운로드된다.

‘※재생 안될경우※.chm’란 이름의 이 파일은 사용자 몰래 악성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해 해커와 통신을 시도한다.

이스트소프트 김준섭 본부장은 “연휴 동안 토렌트를 이용해 영화나 드라마를 불법 다운로드하는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 침해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의 빌미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내려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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