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회사 살릴 수 있다면 무한책임” 경영권 포기

성완종 “회사 살릴 수 있다면 무한책임” 경영권 포기

입력 2015-03-20 00:30
수정 2015-03-2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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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에 지분포기 각서 제출

자원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경남기업의 성완종 회장이 경영권 포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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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연합뉴스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연합뉴스
경남기업은 성 회장이 지난 17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에 경영권과 지분 포기 각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 회장은 경영권 포기 각서를 제출하면서 “젊음과 피땀을 바쳐 이룬 회사지만 회사와 직원들을 살릴 수 있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현 회사 경영 상황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겠다”며 “채권단은 이런 사심 없는 결단을 받아들여 회사가 회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상장 폐지와 법정관리 위기에 몰려 있다. 경남기업은 현재 채권단에 추가 출자전환 1000억원, 신규 자금 1000억원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신한은행 등 경남기업 채권단은 20일 회의를 열고 경남기업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채권단의 지원을 받지 못해 상장 폐지나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된다면 어려운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경남기업 전 직원, 180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생계도 위협받게 된다”며 채권단의 지원을 호소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5-03-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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