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딸기값 싸진다”…재배농가·출하면적 늘어

“올해 딸기값 싸진다”…재배농가·출하면적 늘어

입력 2015-03-05 09:04
수정 2015-03-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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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에는 딸기를 싸게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롯데마트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2월 25일∼3월 3일) 딸기(2kg/상품 기준)의 평균 도매가격은 1만4천10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떨어졌다. 2011년 이후 최근 5년간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이처럼 딸기 가격이 내려간 것은 지난해 날씨가 딸기 생육에 적합했고 이른 추위로 병해충 발병률이 낮아 출하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경남 밀양·경북 고령 등 주요 산지에서 지난해 값이 비쌌던 딸기를 키우게 된 농가가 늘어난 것도 또 다른 요인이다.

특히 이달에는 중생종과 만생종 딸기의 출하 시기가 겹쳐 한동안 딸기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원 롯데마트 과일상품기획자(MD)는 “올해 딸기 재배면적 증가와 양호한 기후 조건 덕에 딸기 가격은 한동안 약세를 띨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이달 5∼11일 모든 점포에서 ‘한판 왕딸기’(800g)를 8천9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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