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온라인 티몰 첫 입점
국내 대형마트들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에 입점하는 등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역직구’ 시장 만들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지난 5일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온라인몰 ‘티몰 글로벌’에 전용 도메인을 개설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중국어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알리바바는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업체로, 업계에서는 이번 진출이 중소기업 등에 역직구나 해외직판의 길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단 양사는 가공식품, 가전제품, 건강식품 등 100여 품목을 판매하고 상반기 중 품목을 50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중국 명절과 기념일에 맞춰 각종 할인전을 진행하고 중국인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롯데마트는 중국인 방문객이 많이 찾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매출 분석을 활용하는 등 품목 구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정 이마트 온라인 총괄 부사장은 “중국 온라인몰 시장은 연간 4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진출로 한국 상품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중국 역직구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쇼핑 등 온라인 업체를 제외한 국내 대형 유통 업체가 중국 온라인 몰에 입점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국내 홈쇼핑 업체인 CJ오쇼핑이 티몰 글로벌에 입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02-11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부산 한 찜질방 갔다가 빈대 옮았다”…유튜버가 확인한 심각한 실태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7/SSC_20260927092316_N2.jpg.webp)

![thumbnail - “지퍼 줄줄 내려가”…리센느 메이, 무대 중 아찔 사고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6/SSC_20260926091448_N2.jp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