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마비·언어장애후 24시간내 치료시 뇌경색 위험 낮춰”

“신체마비·언어장애후 24시간내 치료시 뇌경색 위험 낮춰”

입력 2015-02-02 10:36
수정 2015-02-02 1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시적인 신체 마비나 언어 장애가 발생한 후 24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면 뇌경색 발생 위험을 5%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신경과 이용석 교수팀은 국내 11개 대학병원 뇌졸중센터와 함께 ‘한국인 일과성뇌허혈발작의 특성’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일과성뇌허혈발작은 뇌로 가는 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혀 신체 마비, 언어 장애, 발음 이상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다시 회복되는 질환을 말한다. 일시적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는 다시 멀쩡해지기 때문에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심코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일과성뇌허혈발작은 뇌경색의 전조 증상으로 뇌경색 환자의 30% 정도가 이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발병 후 초기 48시간 이내에 뇌경색 발생 위험이 크고, 뇌경색으로 악화했을 때는 뇌세포가 일부 손상돼 영구적인 신체장애를 겪게 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24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 신속하게 뇌졸중 전문 검사와 치료를 받은 환자 500명 중 150명(30.0%)은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검사 결과 뇌경색 초기단계였고, 183명(36.6%)은 뇌혈관 협착을 동반하고 있었다.

또 환자들이 겪은 증상은 반신마비(64%), 언어 장애(20%) 등의 순으로 많았으며, 만성질환으로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유병률이 높았다.

의료진은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춰 항혈전 치료를 하고, 혈압과 당뇨 등의 뇌경색 발생 위험요인을 관리토록 한 결과 3개월 이내에 뇌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5%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과거 해외 연구에서 일과성뇌허혈발작 환자의 10%가 3개월 이내 뇌경색이 발생한다고 알려진 결과와 비교했을 때 주목할만한 성과라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이용석 교수는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일시적인 반신마비, 언어장애, 발음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면 지체 없이 뇌졸중 전문 치료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AMA Neurology)에 게재됐다.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조경상 및 정원도시상 시상식’ 일정으로 지난 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시상식 개최와 함께 수상한 시상자를 축하했고,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시 정원도시국이 매년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두 개의 주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조경상’은 도시경관을 심미적, 기능적, 생태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조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와 함께 ‘정원도시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공간 속에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가꾸어 온 우수한 사례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에 만들어져 올해로 14회째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이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고 수상한 시민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날 시상식은, 화려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인사말, 기념 영상 상영, 시상 및 기념 촬영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
thumbnail -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 참석 및 축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