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고객정보 종이로 안 받아…완전 전산화

신세계백화점 고객정보 종이로 안 받아…완전 전산화

입력 2014-12-03 00:00
수정 2014-12-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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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세계백화점은 아카데미나 고객상담실 등을 이용하는 고객의 개인 정보를 종이 기록으로 받지 않고 전산 시스템에 넣어 관리한다.

3일 백화점측에 따르면 이번 ‘고객정보 전산화’ 작업은 신세계백화점 모든 점(도곡 스터수퍼, SSG청담 포함)의 아카데미·고객상담실·포인트카드 센터·통합수선 센터·상품권샵·근거리배송 센터·명절행사 데스크 등에 적용된다.

지금까지 이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개인정보를 양식에 맞춰 손으로 써서 백화점에 제출하고, 백화점은 이 서류를 6개월~1년동안 별도 장소에서 관리한 뒤 폐기해왔다. 이 작업에는 적지 않은 인력과 비용이 소요된다.

그러나 지난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은 이들 정보를 접수 단계에서부터 전자문서로 만들고, 고객서명도 태블릿 모니터로 받아 고객정보를 모두 전산화했다. 특히 신세계 포인트카드 센터의 경우 고객 주민번호가 아니라 신용평가사를 통한 휴대전화 인증작업으로 본인을 확인함으로써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개인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김*민 / 010-****-4781 / 서울시 서초구 ***** ***동 ****호’ 등과 같이 고객 정보의 중요 부분도 서버에 암호 형태로 저장,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을 크게 줄였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 부사장은 “전자서명 시스템을 백화점 서비스 시설 전반에 도입한 것은 유통업계 최초”라며 “도입 후 고객 반응 등을 면밀히 살펴 서비스 시설 뿐 아니라 백화점 영업시설 전반에 적용할 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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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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