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세입여건 안 좋지만 적자 나도 확장예산 편성”

최경환 “세입여건 안 좋지만 적자 나도 확장예산 편성”

입력 2014-08-27 00:00
수정 2014-08-27 15: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방선거 이후 첫 전국 시도지사 지방재정협의회 개최

이미지 확대
최경환 ”세입여건 안 좋지만 적자 나도 확장예산 편성”
최경환 ”세입여건 안 좋지만 적자 나도 확장예산 편성”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각 시도 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해와 내년 세입여건이 좋지 않지만, 경기 회복을 위해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확장적인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와 내년 세입여건이 좋지 않지만, 경기 회복을 위해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확장적인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서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올해 세수 부족이 많이 예상된다”며 “내년 세수도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서는 세입여건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경기 상황 감안했을 때 축소균형적으로 예산편성할 수는 없다고 판단해 재정 적자가 나더라도 다소 확장적인 예산을 편성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예산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과 함께 세월호 사건 이후로 전 국민이 중요하게 여기는 안전분야 예산, 창조경제, 비정규직·소상공인 쪽을 늘려 편성하는 방안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6·4 지방선거로 선출된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모두 참여해 최 부총리와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2000년 이후 예산편성 기간에 처음으로 전국 시도지사가 모두 참여하는 지방재정협의회다.

이 자리에서 시도지사들은 지방선거 공약 사업 등 지역 숙원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지방재정도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현 상황에서 재정을 더 확장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지방정부도 보조를 맞춰 함께 한다면 경기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한다”며 시도지사들에게 확장적 재정정책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규제개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중앙정부가 각종 규제개혁 방안을 강도높게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집행이 안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인 규제 철폐를 통해 지방 경기가 살아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도 세출 구조조정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도 자구 노력을 병행해줘야 시·도민들로부터 재정 확대에 대한 명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국민의힘 ‘맘(Mom)편한특별위원회’(이하 맘편한특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2월 발족한 맘편한특위는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채그로’에서 제1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춘선 저출생영유아보육분과 위원장(서울시의원, 강동 3)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당 지도부와 특위 위원, 신혼부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임에서 보육까지’를 주제로 보육 정책, 신혼부부, 워킹맘, 다둥이 가정, 한부모 가정, 경력 단절, 난임 지원 개선 및 행정 불편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성맞춤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간담회를 끝까지 청취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이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을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부모님들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예산과 입법 지원을 아끼지
thumbnail -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