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5만원 vs 1031만원

5255만원 vs 1031만원

입력 2013-08-05 00:00
수정 2013-08-05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예인 1인당 年평균 소득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돼

연예인의 소득도 인기에 따라 부문별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싸이를 비롯해 최근 전 세계에 몰아친 한류의 바람을 타고 가수들의 수입은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1인당 평균 소득이 5255만원으로 1년 새 9.3% 증가했다. 하지만 모델의 평균 소득은 최저생계비(4인 가구 월 150만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평균 1031만원으로 1년 전보다도 11.0%나 줄었다.

국세청은 안민석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운동선수, 연예인 수입 신고 현황’ 자료를 통해 4일 이렇게 밝혔다. 가수, 배우, 모델 등 연예인의 평균 소득은 2008년 2851만 7000원에서 지난해 3473만 2000원으로 4년 새 621만 5000원(21.8%) 증가했다.

특히 이 기간 가수의 소득은 2627만원에서 5255만원으로 2배 이상이 됐다. 배우들의 지난해 소득은 413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전에는 가수보다 소득수준이 높았지만 2011년부터 역전됐다.

운동선수들의 소득수준도 4년 새 10.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엔 3320만원으로 가수보다 높았지만 지난해에는 2985만원으로 떨어졌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3-08-05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