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현직 대리점주와 협상 타결

남양유업, 현직 대리점주와 협상 타결

입력 2013-06-18 00:00
수정 2013-06-18 0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불공정거래 차단·상생기금 조성… 피해 대리점주와는 결론 못 내

‘밀어내기’ 파문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17일 현직 대리점주들로 구성된 전국대리점주협의회와 불공정 거래 차단, 상생기금 조성 등에 합의했다.

상생협약 체결
상생협약 체결 남양유업 김웅(왼쪽) 대표와 전국대리점협의회 안희대 회장이 17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상생 협약을 맺은 후 웃으며 악수하고 있다.
양측이 합의안 내용은 ▲불공정 거래행위 원천 차단 ▲상생기금 500억원 조성 ▲긴급 생계자금 120억원 즉시 지원 ▲상생위원회 설치 ▲반송시스템 구축 ▲대금 결제 시스템 개선 ▲대리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출산 장려금 지급 등이며,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남양유업의 김웅 대표는 “이번 일로 회사는 큰 교훈을 얻었고 회사의 뿌리부터 완전히 뒤집는 리모델링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대리점이 잘살아야 회사도 성장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남양유업은 정작 문제를 제기한 전직 대리점주들과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어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남양유업 측은 “50여명의 전직 대리점주들로 구성된 피해대리점 협의회와도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피해 대리점협의회는 “남양유업이 현직 대리점주와의 교섭을 핑계로 피해 당사자들과의 협상에는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19일까지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남양유업 관계자를 검찰에 추가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2013-06-18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