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콘서트에 통신·포털업체 총력지원

싸이 신곡콘서트에 통신·포털업체 총력지원

입력 2013-04-13 00:00
수정 2013-04-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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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포털 등 IT(정보기술) 업체들이 최근 신곡 ‘젠틀맨’의 발표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의 13일 콘서트를 적극 지원한다.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린 콘서트에서 업체를 홍보할 기회로 삼는 것이다.

KT는 이날 오후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앞두고 지난 8일 해당 지역의 3G 용량을 늘리고 LTE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 행사장 지하주차장과 행사장 밖의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와이파이(WiFi) 장비도 증설했다.

KT는 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에 3G·LTE 이동 기지국 차량 2대를 현장에 긴급 배치할 예정이다. KT의 이런 조치는 콘서트를 계기로 통신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통신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KT 측은 “현장에는 5만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행사장의 고객들이 좀 더 원활하게 통화 및 동영상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실시간 동영상 채널인 유스트림은 콘서트를 생중계한다. 생중계를 보려면 PC 혹은 스마트폰에서 유스트림 전용 채널(http://www.ustream.tv/officialpsy)에 접속하면 된다.

유스트림은 공연 홈페이지에 지난해 10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무료 공연, 미국 MTV 인터뷰 등 싸이 관련 각종 동영상도 같이 게시할 예정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도 네이버뮤직을 통해 싸이 콘서트를 중계한다. 네이버는 메인 페이지에서 생중계를 안내하고 있으며 이 안내에 따라 감상하면 된다. 네이버는 생중계 페이지에서 싸이의 기존 공연 사진 등도 제공하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유트브도 “싸이 콘서트는 전세계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유튜브 측에서도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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