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대중교통정기권 ‘엠패스’ 발행

외국인 전용 대중교통정기권 ‘엠패스’ 발행

입력 2011-12-28 00:00
수정 2011-12-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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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하루 최대 20회 이용 가능

국내 방문 외국인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전용 대중교통 정기권이 판매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시,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외국인용 대중교통 정기권인 ‘엠패스(M-PASS)’를 28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메트로폴리탄 패스’의 약어인 엠패스는 서울 1~9호선, 인천지하철, 공항철도 등 수도권 전철을 하루 최대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1일, 2일, 3일, 5일, 7일권 등 5종류가 발행되며 1일권의 가격은 1만원으로 책정됐다. 날짜가 더해질수록 할인폭이 늘어나 7일권은 5만9천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엠패스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내 서울시관광안내센터에서 살 수 있으며, 구입시 카드 보증금 5천원을 함께 지불해야 한다. 구입처나 GS편의점에 카드를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준다.

국토부는 엠패스 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시 교통카드 충전이나 현금을 미리 준비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외국인 방문객의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부는 내년에는 엠패스의 이용 범위를 수도권 버스로까지 확대하고, 외국인 여행객이 많은 제주도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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