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가스화발전플랜트 첫삽

석탄가스화발전플랜트 첫삽

입력 2011-11-17 00:00
수정 2011-11-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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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친환경 발전기술로 꼽히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실증플랜트 사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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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서 열린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착공 기념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왼쪽부터 정광섭 태안군의회 의장, 진태구 태안군수,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김문덕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 사장, 김종영 한국전력공사 기술본부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조항설 주민대표. 한국서부발전 제공
16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서 열린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착공 기념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왼쪽부터 정광섭 태안군의회 의장, 진태구 태안군수,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김문덕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 사장, 김종영 한국전력공사 기술본부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조항설 주민대표.
한국서부발전 제공


지식경제부와 한국서부발전은 16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서 300㎿급 IGCC 실증플랜트 착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2015년 준공 후 2016년 7월까지 실증운전을 한다.

IGCC란 석탄을 고온·고압에서 가스화해 일산화탄소, 수소가 주성분인 합성가스를 만들어낸 후 이를 이용해 가스터빈이나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친환경기술이다. 기존 방식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아 연료 사용이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또 석탄 사용 시 발생하는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및 먼지의 제거 효율도 높고, 저급석탄을 포함한 다양한 연료 사용도 가능해 미래형 발전 기술로 꼽히고 있다. 다만 초기 건설비가 높고 발전설비 설계와 제어 기술이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이번에 첫 삽을 뜬 실증플랜트 기술개발사업은 IGCC 분야 발전설비의 조기 정착과 설계 및 운영기술 자립 등을 통해 ‘한국형 IGCC 모델’의 개발을 꾀하기 위해 민·관 공동 연구개발(R&D)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서부발전 주관으로 발전 5사와 두산중공업, 고등기술연구원, 국내 주요 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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