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순이익 사상 처음 삼성그룹 추월

현대차그룹 순이익 사상 처음 삼성그룹 추월

입력 2011-09-04 00:00
수정 2011-09-04 12: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상반기에 현대차그룹의 순이익 규모가 삼성그룹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의 순이익이 삼성그룹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미지 확대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 앞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 앞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 등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작성 대상 현대차그룹 상장사들(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12월결산 법인)의 1∼6월 순이익이 모두 9조1천679억원으로 집계됐다.작년 같은 기간의 6조4천357억원보다 무려 42.5%(2조7천322억원) 늘었다.

그러나 삼성그룹의 순이익은 10조2천66억원에서 8조1천36억원으로 20.6%(2조1천31억원) 줄었다.

이로써 두 그룹의 순이익이 역전돼 현대차가 삼성보다 1조643억원 많았다.

영업이익에서는 삼성이 현대차보다 2천189억원 많았다.작년 격차인 5조1천479억원보다 많이 줄어든 것이다.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원화 강세에도 현대차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이런 상태가 지속하면 연간 순이익 기준으로도 현대차가 삼성을 앞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학주 우리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삼성의 주력 분야인 전자의 경쟁력이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이제 경쟁력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옮겨간다.삼성전자와 같은 하드웨어 업체는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작년 상반기에 현대차그룹과 비슷한 규모의 순이익을 냈던 LG그룹은 올해는 그룹 순위 6위로 밀렸다.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의 6조920억원보다 61.4% 줄어든 2조3천519억원이었다.

POSCO의 순이익은 작년(2조5천561억원)과 비슷한 2조5천564억원이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순이익은 2.0% 늘어난 2조4천417억원,SK그룹은 13.1% 증가한 2조1천480억원,롯데그룹은 43.7% 증가한 1조7천788억원,두산그룹은 108.4% 늘어난 9천813억원이었다.

한화그룹의 순이익은 68.3% 줄어든 4천326억원에 머물러 10위로 밀렸다.

연합뉴스









































































































































































































◇삼성그룹 상반기 실적

(단위:억원)



회사명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2010년

상반기
2011년

상반기
2010년

상반기
2011년

상반기
2010년

상반기
2011년

상반기
삼성물산83,55698,8254,6212,7943,6232,108
삼성엔지니어링21,78639,4231,8383,2581,6552,338
삼성전기35,30133,9544,3021,7923,8551,549
삼성전자725,299764,23894,19867,00482,70662,911
삼성정밀화학5,6416,600496428484444
삼성중공업63,35666,7766,9277,3164,7975,635
삼성테크윈13,66114,3489432,1861,0011,741
삼성SDI25,31425,5841,4831,4951,3421,782
에스원4,2285,000594806516677
제일기획6,3997,343470441398383
제일모직24,97028,8031,9361,6541,6831,461








































































































































◇현대차그룹 상반기 실적

(단위:억원)

회사명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2010년

상반기
2011년

상반기
2010년

상반기
2011년

상반기
2010년

상반기
2011년

상반기
기아자동차170,466222,38311,03918,71711,74620,809
현대건설52,14551,5554,1433,3063,6943,105
현대모비스106,796127,57413,51414,21114,05616,990
현대위아22,68931,1239771,5754761,155
현대자동차318,921383,24930,03639,54229,61641,840
현대제철47,65376,2014,9957,2453,7746,113
현대하이스코31,64739,4141,6282,3909921,662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수 급감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의 현실을 반영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의 핵심 걸림돌이었던 ‘현원 기준’ 완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기존 지침에 따르면 가정어린이집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 현원 10명 이상’이라는 필수지표를 반드시 충족해야 했다. 박 의원은 “도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관내 가정어린이집 36개소 중 18곳이 현원 기준 미달로 인증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개별 기관의 운영난을 넘어 지역사회의 영아 보육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단지 현원이 적다는 이유로 역량 있는 가정어린이집들이 재공인에서 탈락해 폐원 위기에 몰리는 것은 촘촘한 아이돌봄 인프라 확충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여성가족실에 저출산 상황에 맞는 평가 지표의 유연한 적용을 촉구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20일 ‘2026년 필수지표(평균 현원) 한시적 예외 적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계획 추가 공고(제2026-8354호)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자료:한국거래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