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미 FTA 올 봄 비준 희망”

“오바마, 한·미 FTA 올 봄 비준 희망”

입력 2011-02-10 00:00
수정 2011-02-1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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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주일 안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9일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미리 공개한 서명증언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올 봄에 이 법안을 승인해 주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커크 대표는 지난달 13일 한덕수 주미 대사와 함께 참석한 워싱턴DC의 한 조찬행사에서 “한·유럽연합(EU) FTA 발효 시점인 7월 1일 이전에 한·미 FTA가 비준되기를 원한다.”고 밝혔으나 이날 하원 청문회를 통해 공개한 희망 비준일정은 이보다 몇달 앞당겨진 것이다.

커크 대표는 서면증언에서 “재계와 노조, 의회 등과 폭넓은 의견 교환을 거친 후 지난해 12월 한국과 FTA 쟁점현안을 타결지었다.”면서 “타결된 한·미 FTA는 미국 자동차산업과 해당분야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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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2011-02-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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