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배추값 폭등에 양배추김치로 대체

李대통령, 배추값 폭등에 양배추김치로 대체

입력 2010-09-30 00:00
수정 2010-09-30 09: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식탁에는 매일 배추김치 대신 값싼 양배추 김치가 올라오고 있다.

 과거 전방에서나 배추 김치 대용으로 배식했던 양배추 김치가 국가 원수의 밥상에 오르는 것은 비싼 배추값을 걱정한 이 대통령의 지시 때문이라고 한다.

 이 대통령은 최근 장을 보러 마트에 다녀온 부인 김윤옥 여사가 1포기에 1만원을 훌쩍 넘는 배추값에 놀랐다며 가격 폭등에 대한 우려를 전하자 직접 청와대 주방장을 불러 ”배추가 비싸니 내 식탁에는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 김치를 올리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30일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의 경우에는 양배추 김치 배식을 강요할 필요가 없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 배추값 폭등이 서민 가계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자주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관계 수석실에 치밀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참모는 ”대통령은 배추값이 많이 오른 점을 많이 걱정하면서 제대로 된 대책을 세울 것을 거듭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와 한나라당은 전날 협의회를 갖고 중간 유통상인의 배추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절인 배추 수입량과 조기 출하량을 늘리는 등의 배추값 폭등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