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분당신도시 구미동 오리사옥(옛 주택공사 사옥)을 공개 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옥 매각은 옛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으로 생긴 LH의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LH의 부채총액은 109조원에 이른다. 다음달 5~7일까지 입찰 신청서를 접수한 뒤 8일 LH본사 정자사옥 고객지원처에서 입찰을 진행한다. 업계에선 매각 예상가격을 5000억~6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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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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