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사장에 권오철씨

하이닉스 사장에 권오철씨

입력 2010-02-26 00:00
수정 2010-02-2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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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지분 8% 상반기 매각”

하이닉스반도체 신임 사장에 권오철(52) 중국우시법인장(전무)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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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주주협의회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갑 현 사장 후임으로 권 전무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주협의회는 이날 권 전무를 비롯해 최진석 부사장, 박성욱 부사장, 김민철 전무 등 4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주주협의회 관계자는 “후보 중 점수가 월등히 높아 거의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면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하는 등 역량도 충분하고 직원들의 신망도 높아 적격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권 사장 내정자는 옛 현대전자 출신으로 정통 현대맨으로 꼽힌다. 계성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현대상선과 현대전자, 하이닉스 등 26년 간 현대 계열사에서 근무했다.

또 하이닉스 이사회 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의장 후보로 김종갑 현 사장을 추대키로 했다. 김 이사회의장 후보는 주총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에서 이사회의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주주협의회는 김 이사회의장 후보는 인수·합병(M&A) 등 대외 업무를, 권 사장 내정자는 조직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하이닉스 주주단 운영위원회는 보유 중인 하이닉스 지분 중 약 8%를 올해 상반기에 공동 매각하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M&A가 지연되면 하반기 중에 추가로 5%의 지분을 추가로 팔기로 합의했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지분 8%라고 해도 시가로 1조 236억원(25일 현재)이나 되는 큰 액수다. M&A만큼이나 어려운 과정을 거치게 될 듯하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0-02-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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